계명대학교 동산병원 / 진홍경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혁신,
그 답을 찾다.
"평가자도 구성원도 부담이었던 연2회의 서면평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TLA)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주사약 자동 조제 시스템 등 스마트병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그러나 재직자의 규모가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데다, 병원이라는 특성상 직무와 직군이 매우 상이하다 보니 평가준비부터 결과도출까지 많은 시간이 투입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 진행과정이 서면평가 방식이었기 때문에, 피평가자 입장에서는 역량/성과/업적 등을 충분히 기술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평가자 입장에서도 소속 직원에 대한 충실한 피드백과 의견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연 2회의 서면평가 방식은 구성원 성과에 대한 명확한 파악과 정량적인 관리가 어려웠고, 평가제도에 대한 수용도와 신뢰도가 낮았기에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inHR솔루션은, Paper Work에 대한 부담과 운영 절차상의 제약없이 원하는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솔루션이었기 때문에 HR담당자 입장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 평소에 고민하던 병원만의 HR특성을 모두 솔루션으로 구현이 가능함을 확인한 후 망설임 없이 도입하게 되었다.
"스마트한 병원, 혁신적인 HR"
inHR솔루션을 1년간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적용하고 내부적인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인사평가의 신속성과 명확성, 그리고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평가 단계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체계적인 일정관리가 가능했으며, 평가기간을 단축시키면서도 휴먼 에러 발생 가능 요소를 제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의 성과관리 및 인사평가 방식과 비교하면 더 꼼꼼하게 구성원의 성과 현황과 평가자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고 누적된 HR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홍경 인사파트장은 1차적으로 inHR솔루션을 통해 인사평가 시스템 개선에 성공했다면, 앞으로는 그 후속 작업으로 인사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여 성과와 역량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평가 주기, 평가 방식, 보상 체계에 이르기까지 인사제도 전반을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학병원 인력구조의 특성상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와 10년 미만의 밀레니얼 세대 간 업무, 성과, 역량에 대한 인식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차이를 좁히고 평가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각 조직과 직무에 맞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향후 월간 또는 분기 단위 상시 평가와 피드백으로 확장한다면 inHR솔루션의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